패션뉴스 | 2020-02-06 |
H&M, 원조 슈퍼모델 헬레나 크리스텐슨과 캡슐 컬렉션
루즈핏 티셔츠, 크롭 스웻셔츠, 오버사이즈 후디 등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제품 제안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아이코닉한 슈퍼모델이자 포토그래퍼,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헬레나 크리스텐슨(Helena Christensen)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헬레나 크리스텐슨이 직접 촬영한 꽃 사진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티셔츠, 후디, 스웻셔츠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헬레나 크리스텐슨은 1990년대 원조 슈퍼모델 중 한 명으로, 수많은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패션쇼를 누볐다.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그녀는 현재 패션 및 아트 포토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많은 아트 매거진과 디자인 매거진에 실렸으며 전 세계 갤러리에도 전시되어 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H&M」의 인하우스팀이 디자인을 맡았으며 헬레나가 직접 찍은 꽃 사진이 돋보일 수 있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를 주로 사용했다. 루즈핏 티셔츠, 크롭 스웻셔츠, 오버사이즈 후디 등의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데님팬츠나 데님재킷, 블랙진 등의 다양한 데님 의상과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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