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01 |
「데코」중국백화점 러브콜 이어졌다
명품화 전략 극찬…하반기 10여개점 오픈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데코」가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코」 는 마켓 테스트 차원에서 점진적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했으나 지난 7월 ‘그레이트 헤리티지&뉴 비전' 컨벤션에 참석했던 중국 백화점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입점 요청으로 올하반기 계획을 수정, 9월에 3개점, 10월에 3개점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10여개점 오픈을 확정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중국 백화점 매장은 30여평 이상의 명품 브랜드 수준의 대우와 조건으로 입점해 본사의 의도대로「데코」의 글로벌 명품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진출 매장이 늘어나면서 「데코」는 생산물량을 확대하고 매장 인테리어도 최고급 자재로 시공,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데코는 올 초부터「데코」브랜드의 명성을 부활시키고 1천억 규모의 국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중국 등 글로벌화 전략을 염두에 둔 공격적인 브랜드 리노베이션을 단행해왔으며 지난 컨벤션을 통해 국내 백화점 및 중국백화점 바이어들의 입점 러브콜과 극찬을 받은바 있다.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라인, 신진 디자이너 콜래보레이션 라인, 해외 직수입 잡화 라인 등 고감성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상품구성과 고감각 믹스&매치의 뉴스타일링으로 「데코」브랜드 정체성과 오리지널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데코」의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라인은 감각적인 상품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라인으로 보다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캐주얼 라이징의 스타일링으로 접근했다. 기존 데코의 컨템포러리하고 스마트한 스타일에 프레지티지 감성을 가미했으며 F/W시즌부터 「데코」 매장에서 판매된다.
구조적인 느낌과 캐주얼 감성을 동시에 살린 「데코」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라인은 소재, 디자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었으며 믹스&매치의 뉴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테일러링과 페미닌 터치의 젊은 데코를 제안하는데 중점을 두고 데님, 퍼, 레더 등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캐주얼한 아이템과 믹스해 스타일링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 향후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코」는 이번 하반기 전반적인 상품 리노베이션을 기점으로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감성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광고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의 업타운에서 당당하고 세련된 애티튜드로 유명하고 에스티로더,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온 콘스탄스 자블론스키와 함께 했다.
콘스탄스 자블론스키는 보그와 엘르, 하퍼스 바자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새로운 세대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데코」의 모던한 감성과 그녀의 페미닌 테이스트가 만나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류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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