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01 |
「NBA」 예감 좋다
8월말까지 23개 오픈, 스트리트 다크호스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가 전개하는 신규 브랜드 「NBA」가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돌입했다.
지난 7월 29일 대전 은행동 1호점을 시작으로 유통망 확대를 시작한 「NBA」는 8월 말까지 23개 유통망을 확보를 목표로 매장 오픈에 한창이다. 올 연말까지 28개의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신규 출범에 따른 점주들의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기존에 목표로 한 유통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NBA」는 매장 오픈 이후 꾸준히 고객이 유입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스트리트 캐주얼 조닝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은행점의 경우 경우 오픈 당일 1천만원, 안산점은 오픈 당일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평일 평균 300만원 이상의 매출로 순조로운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BA」는 뉴욕 스트리트 컬처 컨셉을 모티브로 미국 NBA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스트리트 캐주얼을 제안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농구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농구공, 바스켓, 전광판과 같은 모티브를 간판이나 집기 등으로 매장 곳곳에 적절하게 활용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이러한 독특한 외관 디스플레이로 인해 런칭 전부터 오픈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NBA」는 한정판 오리지널 라인과 스트리트 캐주얼 라인을 모두 제안한다. NBA 각 구단의 로고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캐주얼 라인은 다양한 레이어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패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팀 로고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캡(cap) 라인은 「NBA」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플렉스핏(Flexfit)’, ‘프리미엄 210(Premium 210)핏’, ‘애드저스트(ADJUST) 형태의 핏’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소재 역시 F/W를 겨냥해 방모와 코듀로이를 믹스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해 차별화시켰다. 또한 자체 기획된 제품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뉴에라」의 상품도 일부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했다.
「NBA」는 이 밖에도 스포츠 요소에 실용성과 다양성을 가미한 가방 등 액세서리 라인을 매장에 비중 있게 배치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와 스타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런칭 초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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