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29 |
신원 「이사베이」「반하트 옴므」동시 출격
「이사베이」70개점 확정, 「반하트 옴므」현대 무역점 오픈
신원(회장 박성철)이 이 8월 19일 여성복 브랜드 「이사베이 드 파리(ISABEY de PARIS)」와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옴므(VanHart Homme)」를 신규 런칭했다.
신원은 토종 브랜드인 여성복 「이사베이」와 남성복 「반하트 옴므」의 1호 매장을 각각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브랜드 및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에 돌입했다.
「이사베이」는 서울 수유 1호점 오픈과 함께 8월 말까지 40개 매장 오픈을 확정했고, 10월까지 70개 매장 오픈을 확정한 상태로 런칭 2개월 만에 단기간 최다 매장 오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이사베이」는 가두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3년 내 매장 250개, 매출액 1천200억원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과 온라인 판매까지 유통 채널 확대를 방침이다.
「반하트 옴므」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을 확정한 상태이다. 「반하트 옴므」는 백화점 유통망 진출을 통해 3년 내 매장 25개, 매출액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의 글로벌 밸류 브랜드 육성 계획으로 런칭된 「반하트 옴므」는 한국과 이태리, 프랑스, 중국 등에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향후 파리패션위크 참여를 통해 패션의 본고장에 브랜드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원 박성철 회장은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패션리더 도약을 위해서는 가치를 갖추고 있는 국내 브랜드 런칭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회장은 “신원은 「반하트 옴므」와 「이사베이」 및 기존 국내 브랜드를 통한 대중화와 명품화를 통해 국내 패션을 리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