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1-15 |
디올, 캐리어 브랜드 '리모와'와 협업 캡슐 컬렉션 출시
알루미늄 스킨에 선명한 피그먼트 주입 풍부한 빛 반사 디올 오블리크 모티브 특징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명품 캐리어 하우스 '리모와(RIMOWA)'와 함께 디자인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 ‘디올 앤 리모와(DIOR and RIMOWA)’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알루미늄 스킨에 직접 선명한 피그먼트를 주입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거쳐 완성된 디올 오블리크(Dior Oblique) 모티브가 특징이다.
완성된 디자인은 컬렉션에 사용된 알루미늄 소재의 풍부한 빛 반사 속성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가죽 스트랩이 장식된 익스클루시브 알루미늄 백팩은 '리모와'의 상징인 표면에 흠이 있는 그루브 디자인과 함께 1967년 마르크 보앙(Marc Bohan)이 선보인 디올 오블리크 모티브가 특징이다.
돔 페리뇽 보틀용으로 제작된 '디올 앤 리모와' 샴페인 케이스는 악어가죽 핸들과 외부 보틀 스트랩, 디올 메종 샴페인 글라스와 컵받침 6개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내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990년대 초의 빈티지 '리모와'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올 앤 리모와' 핸드 케이스는 소형 기내용 캐리어에 탈부착할 수 있는 디올 시그니처 디테일의 크로스 스트랩 장식을 최초로 선보인다.
많은 기대를 모은 '디올 앤 리모와' 퍼스널은 휴대용 알루미늄 케이스로, 교체 가능한 크로스 스트랩과 액세서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내부 구조가 있다. 마지막으로 「디올」의 클래식 캐빈을 장식하고 있는 디올 오블리크 패턴을 새긴 '디올 앤 리모와' 기내용 수트 케이스로 런웨이 컬렉션 프리뷰를 완성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