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29 |
「라코스테 라이브」 시크하고 유니크하게!
‘라코스테 라이브 엑스 쿨 캐츠’ 캡슐 컬렉션 공개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의 「라코스테 라이브」가 지난 8월 24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PANINOTECA’에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 F/W에는 여성 컬렉션 첫 공개와 함께 피케 셔츠부터 다운 점퍼까지 지난 시즌보다 좀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 「라코스테 라이브」는 1980년대 스키 클럽과 캠퍼스 코믹북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레인지와 경쾌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스포츠와 스트리트, 3D를 구현한 그래픽적인 요소들이 믹스돼 유니크함을 더해준다.
특히 기하학 추상 아티스트로 유명한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tch)’의 독특한 컬러 블로킹이 담긴 피케 셔츠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랑스 국기에서 차용된 블루, 레드, 화이트 삼색 스트라이프를 포인트로 하는 슬림핏 카디건과 깅엄 체크의 우븐 셔츠, 5포켓의 데님을 매치해 시크하고 세련된 스트릿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라코스테 라이브」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연상시키는 프레피 스타일과 ‘Tin Tin’과 같은 만화 히어로의 시그니처룩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전개하는 여성 라인은 다채로운 컬러와 빈티지 프레피 감성, 더욱 슬림해진 핏, 프랑스 국기의 삼색 스트라이프가 제품마다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티셔츠와 피케 셔츠, 드레스, 점퍼 등 다양한 스타일에 바디를 강조해주는 슬림한 라인이 돋보인다.
「라코스테 라이브」런칭 후 2번째 컬렉션인 이번 F/W에는 ‘쿨캐츠(Cool Cats)’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라코스테 라이브 엑스 쿨 캐츠’ 캡슐 컬렉션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쿨 캐츠는 DJ이자 프로듀서인 페드로 윈터(Fedro Winter a.k.a Busy P)와 그래픽 아티스트 소미(So-Me), 올 곤(All Gone)북의 저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이클 듀포이(Michael Dupouy)가 만든 영패션 브랜드이자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라코스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와 셔츠, 점퍼,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악어와 쿨 캐츠의 아이콘인 고양이를 활용한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를 제품에 접목시킨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라코스테 라이브 엑스 쿨 캐츠’ 캡슐 컬렉션은 올해 홀리데이 컬렉터 시리즈로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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