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18 |
센서티지 캐주얼 「핀앤핏」이 온다
발랄한 빈티지 & 차별화된 캐릭터로 승부수
니팩(대표 이재훈)의 「핀앤핏(PIN & FIT)」이 올 F/W ‘발랄한 빈티지’ 캐주얼로 신규 런칭한다.
「핀앤핏」은 펀 앤 유니크(Fun & Unique) 감성의 유니섹스 캐릭터 브랜드로 패션, 아트, 음악 등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녹여낸 아메리칸 스타일의 빈티지 캐주얼을 제안한다.
메인 타켓은 18세에서 24세, 서브 타겟은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으로 자유분방하고 창조적이며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패션 리더들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센서티브(Sensitive)와 빈티지(Vintage)를 결합한 ‘센서티지(Sensitage)’를 내세워 젊고 창조적인 브랜드 컨셉을 보여줄 계획이다.
「핀앤핏」의 핵심 키워드는 액티브(Active), 섹시(Sexy), 블릴리언트(Brilliant)이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와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된 크랙 워싱 기법은 「핀앤핏」만의 특징이다. 브랜드 고유의 감성에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발랄하고 대담한 컬러와 스타일은 「핀앤핏」의 아이덴터티를 규정짓는 큰 줄기다.
상품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 티셔츠를 중심으로 데님, 셔츠, 야구점퍼, 야상, 패딩, 트레이닝 시리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스타일리시한 믹스앤매치를 제안한다. 브랜드 성격에 따라 면 팬츠는 구성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아웃터를 제외한 전 아이템을 국내 생산으로 진행해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은 티셔츠 1만9천원~12만9천원, 데님 6만9천원~12만9천원, 점퍼 5만9천원~24만9천원, 코트 19만9천원~34만9천원 등으로 합리적이면서도 폭넓게 책정해 베이직 라인에서 프리미엄 라인까지 영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전개를 시작하는 「핀앤핏」은 올 연말까지 3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통채널은 가두점을 비롯,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으로 폭넓게 가져간다. 이미 본사의 쇼룸과 사업 설명회를 통해 광주 충장로, 대구 동성로, 갤러리아백화점 아산점 등 주요 상권에 15여 개점을 확보한 상태여서 목표한 유통망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컬처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 및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레이션과 파격적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핀앤핏」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정엽 이사는 “「핀앤핏」의 가장 큰 장점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나오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소개하며, “이제 아이디어가 없으면 설 땅이 없다.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대형 이지 캐주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준비된 회사만이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통 관계자들도 브랜드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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