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2-20 |
휠라 키즈, 젤리·마카롱·슈팅스타백 등 스낵타임 백팩 컬렉션 전개
아이들 간식에 착안, 발랄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도 높여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과 달리, 키즈 시장은 호황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 조카를 위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을 고려한 제품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동심만큼 화사하고 발랄한 디자인의 ‘스낵타임 백팩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낵타임 컬렉션은 ‘젤리백’, ‘마카롱백’, ‘슈팅스타백’, ‘크래커백’ 총 4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서 착안한 제품명이 재미를 더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올바른 체형 형성을 돕는 인체공학적 시스템이 적용됐다.
먼저, 활용도를 높인 전면부 멀티 포켓이 눈에 띈다. 메인 수납공간 외에도 소지품 분할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고, U자 어깨끈과 에어매쉬 소재를 사용한 등판으로 아이들의 허리 부담을 최소화 했다.
가방 측면에는 보냉보온 물병 포켓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스트레치 밴드로 물병 빠짐을 막는 등 디테일을 살렸다. 중간 체스트벨트로 가방끈 흘러내림을 방지했고, 아이들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원터치 조절끈을 사용했다.
가방끈에 적용한 3M 포인트는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한 세심함이 돋보인다.모든 백팩 바닥에는 속고발(바닥 받침용 장식)을 부착해 가방의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했으며, 백팩 내부에 이름표를 달아 분실 위험을 낮췄다.
스낵타임은 파스텔 컬러에 별, 하트 등을 모티브로 활용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졌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홀로그램과 글리터링 프린트가 적용된 ‘젤리백’이 제격이다. 연분홍, 민트, 연보라 등의 가방컬러와 부드러운 가방 쉐이프에서 자연스레 젤리가 연상된다. 탈부착 가능한 원형 동전지갑도 가방과 세트로 구성,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다.
전판 하트모양 몰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마카롱백’은 아이들 특유의 발랄함을 배가하는 아이템이다. 비비드한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의 디자인 포인트는 마카롱을 제품으로 구현한 듯 하다. 하트모양 홀로그램 참 장식은 백팩 우측 하단과 네임택으로 구현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꿈 같은 ‘슈팅스타백’은 홀로그램 포인트와 패턴디자인으로 쏟아지는 별똥별을 연상시킨다. 민트, 핑크, 네이비 등 팝한 컬러로 별사탕, 아이스크림같은 톡톡 튀는 무드를 연출한다.
‘크래커백’은 어느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우리아이를 닮았다. 어떤 토핑과도 잘 어울리는 크래커처럼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다. 사선으로 처리한 휠라 리니어로고가 포인트로, 베이직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등교룩’을 완성한다. 색상은 네이비, 마젠타, 코발트, 다크 그린 등 4가지로 출시됐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