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2-19 |
연말 데이트룩 뭐입지? '드레스업 패딩 VS 퍼 코트'
여성복 씨(SI), 우아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하는 로맨틱한 패딩과 코트 연출법 제안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때 패션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함을 상승시켜줄 겨울 로맨틱룩에 주목해보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씨(SI)」는 드레스업 패딩과 퍼 포인트 코트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연말 로맨틱룩을 제안한다.
▶ ‘드레스업 패딩'으로 포근한 로맨틱룩
이번 시즌에는 화사한 색상과 디테일을 갖춘 드레스업 패딩이 강세다. 허리벨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구스 다운은 일상은 물론 특별한 날에도 격식 있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는 로맨틱한 느낌까지 살려줘 여성스러움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이너로는 패딩과 같은 톤의 원피스를 선택해 통일감을 주되 적당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브로치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스타일링에 좀 더 힘을 주고 싶다면 화려한 색감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방법.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빛의 베레모는 로맨틱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보온과 함께 스타일 지수까지 상승시켜준다.
▶ 우아한 로맨틱룩엔 ‘퍼 포인트 코트’가 제격
올 겨울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한 퍼 아이템들이 사랑받고 있다. 코트를 온통 수놓은 과한 털 장식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넥 라인에 퍼 포인트로 들어간 베이지 코트로 퍼 아이템에 입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넥 라인을 감싼 부드러운 알카파 퍼는 그 자체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우아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이때 우아한 실루엣을 살려줄 슬림한 블랙 원피스로 페미닌한 무드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체인벨트 가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스웨이드 소재의 롱부츠를 착용하면 세련되면서도 크리스마스 데이트룩에 어울리는 로맨틱 겨울 패션이 완성된다.
이에 대해 「SI(씨)」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평소와는 달리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땐 로맨틱한 분위기의 아이템으로 특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라며 "사랑스러운 컬러의 드레스업 패딩이나 우아한 퍼 포인트 코트를 활용한다면 포근하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로맨틱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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