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2-19 |
코오롱FnC 블랭크블랑, 비케이비씨로 리뉴얼...지요 에디션 인기만점
온라인 발매 3분만에 품절, 리뉴얼 첫 제품 블랭크백과 블랑백 등 두가지 라인 전개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블랭크블랑(BLNKBLANC)」이 ‘비케이비씨’로 리뉴얼하며 첫 제품을 선보인다.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as-yet-unknown)을 의미하는 「비케이비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브랜드명에서 출발한 시그너처 백 2종을 출시한다.
「비케이비씨」가 리뉴얼 후 첫 제품으로 출시하는 라인은 블랭크(BLNK)백과 블랑(BLANC)백 등 2종이다.
‘블랭크(BLNK)백’은 심플한 형태에 「비케이비씨」만의 메탈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광택의 소가죽을 사용해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서울’을 테마로 새하(새롭고 하얀) 화이트, 꽃가람(꽃이 있는 강) 핑크, 미리내(은하수) 네이비, 별하(별처럼 높이 빛나는) 블랙 등의 7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블랑(BLANC)백’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가방 한 쪽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매듭이 있어 크로스, 숄더, 웨이스트 등 소비자에게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블랭크백’과 마찬가지로 ‘B클립’이 세트 구성되며 늘봄그린, 가랑비블루 등 6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특히 ‘블랭크백’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맞춰 연출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방 앞 면에 자석을 삽입해, 세트구성의 ‘B클립’뿐만 아니라 메탈소재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탈부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핸들 부분의 가죽 스트랩 대신 스카프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사용해 또 다른 가방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비케이비씨」가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JIYO’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블랭크백 by JIYO Edition’은 나오기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18일, 발매한지 3분만에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단기간 안에 기록적인 판매를 보였다. ‘블랭크백’에 ‘JIYO’의 히트아이템인 ‘리본브로치’를 가방 장식 또는, 브로치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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