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9-12-16 |
연말 주인공은 나! 파워 셀럽들 홀리데이룩 따라잡기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파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손담비, 한혜진, 선미 등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어느새 2019년 끝자락에 다다랐다. 송년회부터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어지는 새해 각종 모임과 파티 등 행사가 많아지는 시기다.
모임과 파티로 가득한 연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TPO에 맞는 옷차림은 또 다른 자신의 얼굴이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부터 친한 친구나 가족들과 모임,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특별한 드레스 코드가 있는 파티 등 갖가지 모임 때 어떤 옷차림을 하면 좋을까?
연말 모임에는 평소와는 다른 듯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에는 글리터, 시스루 등 다소 화려한 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꿈꿀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 커리어우먼들이 자신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손담비, 한혜진, 선미 등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해 준비해보자.
▶ 나를 빛내줄 무스탕의 화려한 변신
↑사진 = 손담비는 '에고이스트' 무스탕 코트로 종방연 패션을 연출했다.
찬 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연말 모임, 코트보다 따뜻하면서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다면 무스탕에 주목하자.
투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무스탕이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더해 여성스럽게 변주되고, 코트 못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디자인의 무스탕이 인기를 얻으며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손담비처럼 코트 디자인의 무스탕을 걸치면 특유의 투박함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고 드레스업한 연말 아우터룩이 연출된다.
▶ 격식을 갖춰야 할 땐, 포멀한 코트가 정답
↑사진 = 한혜진은 '쉬즈미스' 체크 코트로 시사회 패션을 연출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연말 모임에 초대받았다면 ‘코트’가 만능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코트는 스타일링에 따라 포멀과 캐주얼한 무드를 넘나들며, 연말연시에 생기는 중요한 모임과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클래식한 솔리드, 체크 패턴의 코트를 선택하면 TPO에 맞는 포멀룩이 연출되며, 다채로운 컬러나 프린트, 퍼(fur) 디테일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하면 보다 우아하고 화려한 연말룩이 완성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릎을 넘는 긴 기장의 맥시 코트가 각광받고 있다. 여유롭고 넉넉한 실루엣의 맥시 코트는 세련된 매력을 풍기고 심플한 스타일링마저 멋스럽게 변화시킨다.
한혜진처럼 터틀넥 니트와 코트를 매치하면 따뜻한 느낌의 겨울 아우터룩이 연출된다. 또한 모노톤, 뉴트럴톤 등 컬러를 통일시키는 톤온톤 스타일링 또한 센스 있는 연말 모임룩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 홀리데이 파티퀸!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한 몸에
↑사진 = 선미는 로맨틱한 화이트 홀리데이룩을 연출했다.
친구들끼리의 연말 모임이나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평소보다 화려한 드레스룩에 도전해보자.
레오파드, 글리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의상 속 시스루 드레스는 단번에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연말 파티퀸으로 변신시킨다.
시스루는 겨울에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 두터운 겨울 아우터 속 시스루 드레스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에 제격이다.
선미처럼 볼드한 레이스의 시스루 원피스는 로맨틱한 홀리데이 무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웨스턴 부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시선을 올킬하는 파티룩이 완성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