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11 |
「지센」 SPA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확대
청주, 여수 이어 140평 대구 성서점 오픈
위비스 (대표 도상현)가 전개하는 어덜트 캐주얼 「지센」이 지난 4월 청주 남문점과 여수 여천점을 시작으로 대구 성서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의 윤곽을 드러냈다.
성서점은 140평 규모로 「지센」 여성복과 남성복, 스포츠 라인 등이 구성됐으며, 1층에는 지난 S/S 런칭한 인디비주얼 컨템포러리 캐주얼 「컬쳐콜」이 구성됐다. 이는 기존의 어덜트 브랜드의 매장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어덜트 타겟인 「지센」과 영 타겟의 「컬쳐콜」을 동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매장 내 구성된 카페테리아는 「지센」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만의 큰 특징이다. 국내 단독 의류매장으로는 처음 시도된 카페테리아는 고객의 편의와 감성 충족을 위한 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어덜트 캐주얼 「지센」과 컨템포러리 캐주얼 「컬쳐콜」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유입을 도모했으며, 카페라는 새로운 문화의 접목을 통해 고객편의 향상은 물론 유통 경쟁에서의 차별화를 꾀했다”며, “단순한 구매가 아닌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문화공간 제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지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위비스는 이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9월까지 20여 개 더 오픈 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초 오픈하는 신당점에는 매장 내에서뿐만 아니라 테이크 아웃이 될 수 있는 카페를 선보여 인앤아웃 마케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센」은 올해 매출 1800억을 목표로 한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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