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2-12 |
알렉산더 맥퀸, 내년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컴백
영국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내년 1월 밀라노 남성복패션위크로 다시 복귀한다. 대신 소수의 제한된 저널리스트들만 참관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다.
↑사진 = 올 6월 런던에서 선보인 알렉산더 맥퀸 남성복 프레젠테이션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내년 1월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 복귀한다. 지난 2004년 처음 남성복을 도입한 알렉산더 맥퀸은 지난 2012년 1월 밀라노에서 마지막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3년 1월부터 고향으로 돌아가 런던 남성복패션위크에 합류했다.
알렉산더 맥퀸 대변인은 지난 12월 11일(현지시간) "내년부터 다시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 복귀하지만 기존 런웨이 쇼가 아닌 각 도시별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컬렉션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런던에서 열린 행사처럼, 내년 밀라노 남성복 프리젠테이션은 내년 1월 12일(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한된 수의 저널리스트들에게만 공개된다.
↑사진 = 2018년 1월 파리 남성복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18 가을/겨울 알렉산더 맥퀸 컬렉션
알렉산더 맥퀸을 포함 구찌, 살바보테 페라가모, 넘버 21 등이 밀라노 남성복패션위크로 컴백을 선언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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