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11 |
「쉐인진」 최적화된 진 매장 설계
부평점 리뉴얼 오픈… 진 전문 매장 강화
이랜드(대표 박성경)의 웨스턴 오리지널 진 캐주얼 「쉐인진」이 지난 7월 8일 인천 부평에 ‘진 전문 진열원리’를 적용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중심의 기능적 재설계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매장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청바지를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쉐인진」이 매장에 ‘진 전문 진열 원리’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다양한 라인 구성과 마케팅 활동으로 청바지가 전체 매출을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쉐인진」은 사계절 아이템으로서 청바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비수기 없이 점당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가장 좋고 청바지 판매율이 높은 부평점을 진 전문매장 개념을 적용해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오리지널 데님’ 존은 「쉐인진」만의 웨스턴 컨셉이 묻어나는 베이직한 청바지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잘 보여주고 있는 섹션이다. 「쉐인진」은 진 전문 매장으로의 리뉴얼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오리지널 데님’ 라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9억원의 매출을 올린 부평점은 이번 리뉴얼로 월평균 1억 2천만원으로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쉐인진」은 앞으로 20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매장을 확대해 총 65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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