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12-09 |
[그 옷 어디꺼]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멋남 형사의 블루종 어디꺼?
애드호크, 플랩 포켓 디테일 블루종으로 캐주얼한 매니시룩 완성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모든 진실이 드러나며 막을 내렸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스크릿 스릴러다.
지난 1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김서희와 조태식이 찾던 진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실종됐던 김서희의 남편 정상훈(이준혁)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는 스스로를 희생해 김서희가 정영문(문창길) 회장을 막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진영민(온주완)은 인동구(서현우)가 자신을 살해하도록 유도해 죽음을 택했고, 현장 검거된 인동구를 비롯해 정상훈 사건, 송주시 오염과 관련된 이들 모두의 조사가 시작됐다.
조태식은 송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왔고, 김서희는 정상훈과 추억이 깃든 갈대밭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탄탄한 스토리의 먹먹한 엔딩을 맞이했다.
극 중 이민기는 진실을 좇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위 조태식을 열연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5회에서 이민기가 착용한 블루종은 어반 컨템포러리 남성복 「애드호크(AD HOC)」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한 무드의 블루종에 플랩 포켓으로 디테일을 더했으며, 팔의 레터링 집업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으며, 캐주얼한 무드의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모두의 거짓말’의 후속은 알려지지 않았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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