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2-06 |
스파오, 뷰티 시장 진출! 마리몽과 협업 '마리몽 뷰티' 라인 런칭
의류 캐릭터 콜라보 성공 힘입어 내년 2월 립밤, 틴트 등 파우치 아이템 전개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진행한 마리몽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마리몽 뷰티 라인을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Your nightmare is delicious, 악몽아 사라져라!’ 컨셉으로 진행된 마리몽과의 협업은 파스텔톤 컬러에 보들보들한 마리몽의 느낌을 살리는 아이템 총 13종을 런칭해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날 총 3만 장이 판매되면서 사이트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구매를 원하는 접속자가 몰렸으며 아이템 풀착장으로 인간 마리몽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인형 담요 쿠션과 수면잠옷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토끼 마리몽 인형 키링’은 완판됐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13종의 상품이 출시 3주간 매출 15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스파오」는 마리몽, 랄라블라와 협업해 ‘마리몽 뷰티 라인’을 런칭, 뷰티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
‘마리몽 뷰티 라인’은 내년 2월 전국 「스파오」 「랄라블라」 매장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립밤, 틴트 등 파우치 아이템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파오」는 캐릭터 편집숍인 ‘스파오 프렌즈’를 강화하면서 의류를 넘어서 인형, 잡화, 뷰티 시장까지 출사표를 내며 국내 유일 캐릭터 편집숍으로서 입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