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12-03 |
패딩의 변신은 무한대! 레드카펫 질주한 우아한 패딩 드레스룩
2019 패션 어워즈 레드 카펫은 한 마디로 올 겨울 패딩을 위한 서사시였다. 패션경계를 뛰어넘는 패딩 드레스룩.
12월 2일(현지시간) 영국패션협회가 주최하는 2019 패션 어워즈 레드 카펫은 한 마디로 올 겨울 패딩을 위한 서사시였다.
미국 출신 영화배우 쉐일린 우들리와 에티오피아 출신 모델 리야 케베데는 독특한 스타일의 이색 블루 패딩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질주하며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주로 솜이나 충전재를 넣어 만든 패딩은 한겨울 추위를 막기 위한 보온 아이템으로 재킷, 점퍼, 코트 등으로 선보여왔으나 두 스타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패딩 레드카펫 드레스로 시선을 자로잡았다.
↑사진 = 쉐일린 우들리는 다크 블루 패딩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쉐일린 우들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크 블루 패딩 드레스룩로 한껏 멋을 냈으며, 여기에 케이트 스타일의 후드 패딩 재킷으로 룩을 완성했다.
모델 리야 케베데는 네크라인에 반짝이는 진주 목걸이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화이트 티셔츠에 패딩 스커트를 매치해 좀 더 심플한 패딩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이 패딩 드레스는 2019 몽클레르 지니어스 컬렉션 제품으로 8명의 크리에이터들과 작업한 공동 프로젝트 제품이다.
↑사진 = 모델 리야 케베데는 꾸띄르 공예 기업을 믹스한 패딩 스커트룩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피올로 피치올리는 톱 모델 리야 케베데와 함께 장인들이 만든 패턴과 꾸뛰르 공예 기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믹스한 패딩 드레스를 선보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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