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11 |
「헤지스 골프」 상승세 탔다
젊은 트러디셔널 감각에 영골퍼들 호평
LG패션의 「헤지스 골프」가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내 골프시장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헤지스 골프」가 상반기에 맹활약하면서 골프시장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헤지스 골프」는 본지가 조사한 이번 ‘백화점 바이어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최고 브랜드 3위’, ‘상반기 급부상 브랜드 1위’, ‘하반기 주목 브랜드 2위’를 차지하는 등 골시장의 차세대 리딩 브랜드로 뛰어올랐다.
현재 「헤지스 골프」는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갤러리아백화점 둔산점 등에서 정상권을 유지하면서 이들 매장들은 월평균 매출 1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패션 「헤지스 골프」의 고진욱 차장은 “기능성 소재뿐만 아니라 고퀄리티의 소재에 필드에서 매치할 수 있는 트러디셔널 감각의 디자인이 젊은 층에 어필한 것이 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골프 브랜드의 노후화와 이들 브랜드의 고정고객 위주의 영업 전략, 젊은 골퍼를 공략할 이렇다 할 영 골프웨어가 없었다는 점이 「헤지스 골프」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백화점 매장이 메인 백화점이 아닌 지방권 백화점에서 폭발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어 향후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헤지스 골프」는 이번 F/W에 젊은 프로골퍼들에게 영감을 받아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진행한 기능성 라인인 ‘HG라인’이 전개되면 매출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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