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8-11 |
「탠디」이어 제2브랜드「베카치노」약진
남성화 라인 강화, 1:1 맞춤 마케팅으로 만족도 업
탠디(대표 정기수)가 전개하는 「탠디」의 인기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상반기 바이어들이 선정한 최고 브랜드로 뽑힌 「탠디」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신발 고유의 기능인 편안한 착화감뿐만 아니라 생산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가 더해지면서 제화 업계의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내고 있다.
특히 「탠디」는 주문 생산 방식과 유통망의 증가에 따른 생산 물량을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공급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전개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 무상 A/S와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주문 변경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점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꾸준희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탠디옴므」에 대한 차별화 전략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탠디옴므」는 소재 개발을 통한 친환경 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컴포트화 라인 보강의 일환으로 수입 브랜드를 숍인숍으로 전개, 슈퍼 메가숍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화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탠디의 또 다른 브랜드 「베카치노」는 올 상반기에 고난이도 디자인 제품 개발로 디자이너 감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매장 내 충분한 재고 물량 등 본사의 탄탄한 지원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런칭해 여성화와 복합 매장으로 전개되고 있는 「베카치노옴므」는 올 상반기 탄력을 받아 외형 볼륨화를 이루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는 「베카치노옴므」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매출 확대를 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최대 강점인 「베카치노」는 ‘대중화’ 코드를 더해 풀어낼 계획이다.
한편 백화점 유통에서 제화 부문도 하반기부터 그린프라이스제가 도입됨에 따라 「탠디」와「베카치노」는 기본 디자인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기획 생산 물량을 확대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서울, 부산 지역 시내 주요 노선 버스에 이미지 광고와 라디오 프로그램 협찬 광고, 정기적인 DM 발송 및 고객 초청 사은 행사 진행 등 마케팅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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