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1-22 |
칼 라거펠트 추모 화이트 셔츠, 피티워모에서 전시
고인이 된 패션 카이저 칼 라거펠트의 상징이었던 화이트 셔츠 컬렉션이 내년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인이 된 패션 카이저 칼 라거펠트의 상징이었던 화이트 셔츠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릴 예정인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칼 라거펠트 친구들은 '칼에게 바침: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진행, 난 9월 여성복 파리패션위크 동안에 작품들을 처음 공개했다.
칼 라거펠트의 시그너처 아이템 화이트 셔츠를 재해석해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는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에는 스타일리스트 카린 로이필드, 모델 케이트 모스, 배우 겸 모델 카라 델레바인,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 배우 다이앤 크루거,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생전에 경호원이었던 모델 세바스찬 존 등이 참여했다.
독일 출신 꾸띄리에 칼 라거펠트에 경의를 표시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화이트 셔츠 컬렉션은 칼 라거펠트의 행운의 숫자를 참조해 77개의 셔츠를 777유로(약 102만 원)에 가격이 책정되었다.
이 화이트 셔츠는 2020년 가을/겨울 시즌에 출시 예정인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최신 기성복, 액세서리, 남성용 신발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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