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1-20 |
코치,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 제니퍼 로페즈 선정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코치는 2016년부터 글로벌 홍보 대사를 역임한 셀레나 고메즈에 이어 가수 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를 신임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코치가 2016년부터 글로벌 홍보 대사를 역임한 셀레나 고메즈에 이어 제니퍼 로페즈를 신임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택했다.
올해 50세의 제니퍼 로페즈는 평소 다양한 행사에서 두려움 없는 스타일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20년 이상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20년 봄 시즌 코치 기성복, 가죽, 신발 등 광고 캠페인에 출연한다. 코치 남성복 컬렉션 글로벌 홍보 대사는 마이클 B. 조던이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 코치 여성복 홍보 대사로 활동한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캡슐 컬렉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보도 자료를 통해 "코치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코치는 내가 항상 좋아했던 영원한 브랜드로, 다가오는 컬렉션은 업 타운과 다운타운이 믹스된 나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제니퍼는 정말 진품이다. 그녀는 단호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오리지널이다. 그녀는 코치의 애티튜드와 새로운 캠페인을 아주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는 "제니퍼가 지난 2002년 뮤직 비디오 '올 아이 해브'에서 코치 시그니처 가방을 들고 다녔을 때 너무 좋았다. 그녀는 코치처럼 뉴욕 출신으로 이는 우리 헤리티지와의 또다른 진정한 관계를 만든다. 특히 제니퍼와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를 함께 모은 것이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코치는 78년 전에 뉴욕의 작은 가죽 공방에서 시작했고 제니퍼 로페즈 역시 뉴욕 브롱스 출신이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MLB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44)와 연상연하 커플로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약혼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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