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1-13 |
아페쎄, 디자인 스튜디오 JJJ자운드와 ‘인터렉션 #4’ 컬렉션 발매
브랜드의 비전에 초점 둔 로고 티셔츠부터 후드티, 스웻셔츠, 팬츠, 키링 등 출시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어포더블 럭셔리 「아페쎄(A.P.C.)」가 디자인 스튜디오 「JJJ자운드(JJJJound)」와 인터렉션 컬렉션을 이어간다.
‘인터렉션(INTERACTION)’은 「아페쎄」의 친구들이 자신의 관점으로 컬렉션을 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앞서 래퍼 키드 커디부터 브레인 데드,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 등이 참여했으며, 11월 「JJJ자운드」와 4번째 인터렉션을 선보인다.
「JJJ자운드」는 2006년 런칭, 디렉터 저스틴 손더스(Justin R. Saunders)가 이끄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반복적인 패턴을 연구하고자 디지털 무드보드(moodboard)로 시작한 「JJJ자운드」는 지금까지 수 천 개의 이미지 큐레이션을 통해 디자인업계의 기준이자 세계적인 주류로 성장했다.
「JJJ자운드」는 목적성과 지속성 있는 아이템의 제작, 의미 있는 물리적 환경의 디자인과 구성,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의 큐레이션을 지속해왔다.
이렇듯 「JJJ자운드」는 여러 채널을 통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런칭 이래 지난 10년 동안 진정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거듭났다. 또 자체 프로젝트는 물론,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력하며 디자인을 확장해왔다.
「JJJ자운드」는 이번 아페쎄와의 인터렉션을 위해 브랜드의 1단계인 ‘비전’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이 아페쎄의 맨즈웨어를 필수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컬렉션을 구성했고, 그 결과 2벌의 티셔츠, 후드티, 스웻셔츠와 팬츠, 백팩, 키링 등이 구성됐다.
저스틴 손더스는 미국 주간지 뉴요커(New Yocker)의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Rough 티셔츠 캐릭터를 개발했다.
그가 좋아하는 쁘띠 스탠다드 데님은 뒷면에 가죽 라벨과 벨트에 핀 3개를 부착한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세 개의 핀은 각각 아페쎄 로고, JJJ자운드 로고, Rough 티셔츠에 있는 작은 글자를 나타낸다.
또한 산책의 향을 담은 ‘Forest’ 라는 이름의 새로운 캔들이 더해졌다.
이번 인터렉션 컬렉션은 11월 14일 발매되며, 롯데백화점 본점(여성&남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남성),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여성) 총 4개 매장에서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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