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1-11 |
케이투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 중단
내년 봄여름부터 운영 중단, 재고 소진과 함께 유통망 순차적 폐점 진행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내년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의 영업을 중단한다.
케이투코리아는 최근 내년 봄여름부터 「살레와」 전개를 중단하면서 매장에 신상품을 공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투코리아는 지난 1935년 독일에서 런칭된 「살레와」를 지난 2014년 말 국내 전개회사였던 메이데이로부터 사업권을 인수, 2016년 봄부터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
하지만,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와 영업 부진으로 인해 브랜드 전개 3년 만에 중단을 결정했다. 케이투코리아는 재고 소진과 함께 현재 전개 중인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현재 케이투코리아는 「K2」 「아이더」 「와이드앵글」 「다이나핏」 등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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