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11-11 |
'예쁜 50대' 제니퍼 애니스톤, 중고매장서 득템한 슬립 드레스룩
올해 51세의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중고 매장에서 득템한 클래식한 프린트 슬립 드레스룩으로로 미모를 빛냈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클래식한 프린트 슬립 드레스룩으로 미모를 빛냈다.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 월리스 아넨버그 공연센터에서 열린 SAG-AFTRA 재단의 '2019 패트론 오브 더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20년대 재즈 시대 향수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러플 프린트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드레스는 중고 빈티지 매장에서 득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박애주의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아티스트 인스피레이션 상을 받았다.
그녀의 절친이자 미드 '프렌즈'에 함께 나왔던 피비 월러브리지 역의 리사 쿠드로와 모니카 챈들러 역의 커트니 콕스도 레드 카펫에 함께 등장해 친구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 51세의 제니퍼 애니스톤은 '올 아메리칸 걸'의 표상으로 평범한 베이직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무심한 듯 당당한 뉴요커 스타일로 유명하다.
뉴욕에 사는 남자셋 여자셋의 우정을 다룬 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 역을 맡아 연기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헤어 스타일부터 패션 트렌드까지 영향을 미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드라마에서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아메리칸 스윗하트'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현재 5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주얼한 일상패션을 가장 트렌디하게 소화하는 스타일링 퀸으로 통한다.
특히 164cm의 50kg으로 신체조건이 외국 배우치고는 아담하지만 동양 여성들과 체형이 비슷해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에게 마음을 뺏긴 브래드 피트와 4년 6개월만에 결별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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