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11-06 |
제니퍼 로페즈, 전남친 전남편과 함께했던 레드카펫 순간들 5
제니퍼 로페즈는 레드 카펫 공식 행사에서 파격적인 섹시룩으로 스타일 규칙을 만들거나 파괴하기로 유명하다.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전남친 전남편과 함께한 멋진 레드카펫 드레스룩 5를 소개한다.
미국의 팝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공연을 할 때는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유혹하고,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파격적인 섹시룩으로 스타일 규칙을 만들거나 혹은 파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올해 50세로 평소 다양한 행사에서 두려움 없는 스타일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20년 이상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명실상부한 스타일 아이콘이다.
특히 라틴 음악 산업의 성과를 축하하는 연례 시상식 라틴 그래미 어워즈는 몇 번 밖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매번 큰 감동을 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0년에 열린 제1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부터 2016년 제17회 라친 그래미 어워즈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단 네 번만 참석했지만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레드 카펫 드레스 코디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참석했던 지난 2016년 제17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한 벌이 아닌 세 벌의 다른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제니퍼 로페즈와 전남친 가수 P.디디(좌)/ 제니퍼 로페즈와 전남편 가수 마크 안소니(우)
오는 11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20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는 제니퍼 로페즈의 전 남편 마크 앤소니가 수상자 후보에 오른 것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997년 배우 오자니 노아와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이후 크리스 저드, 마크 앤소니 등과 3번의 결혼 및 이혼을 반복했다.
처음 두 차례 결혼생활은 1년 정도 유지했고, 2004년 동료 가수인 마크 앤소니와 세번째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앤소니와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011년 이혼했다.
그리고 전 MLB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44)와 연상연하 커플로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약혼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그동안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그녀가 선보인 멋진 레드 카펫 순간들을 소개한다.
1. 2000년 제1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동 MC를 맡은 제니퍼 로페즈는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핑크 가운을 입고 당시 남자 친구였던 가수 P.디디와 팔짱을 끼고 나타났다.
2. 2006년 제7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 당시 남편이었던 가수 마크 앤소니와 함께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는 러플 스커트를 강조한 우아한 블랙 플로어-렝스 가운을 입었다.
3. 2010년 제11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 전 남편 마크 앤소니와 함께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는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적인 키홀 가운을 입었다.
4. 2016년 제17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세 벌의 룩을 선보였다. 첫번째 룩은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섹시한 시스루 캣슈트를 입었다.
5. 2016년 제 17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전 남편 마크 앤소니와 깜짝 공연을 위해 비즈와 프린지 장식의 비대칭 카프탄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6. 제니퍼 로페즈가 입은 세번째 룩은 벨티드 웨이스트와 깊게 파인 네크 라인이 특징인 반짝이는 금빛의 롬퍼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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