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0-29 |
조르지오 아르마니, 2021 크루즈 컬렉션 두바이에서 개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21 크루즈 컬렉션을 중동의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사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2020 크루즈 컬렉션이 끝난 후 모델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내년 4월 경 2021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위해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0년 두바이에 첫 호텔을 오픈한 아르마니는 올해 4월 두바이 몰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부티크를 재개장하는 등 두바이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두바이가 내년 10월로 예정된 엑스포 2020의 개최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WWD 인터뷰에서 "두바이는 늘 상상력을 추구하며 미래에 초점을 맞춘 영혼을 가진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도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 크루즈 컬렉션은 국제적인 도시에서 개최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프라다는 내년 5월 21일 일본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하며 막스마라는 내년 5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발표한다. 또한 샤넬은 내년 5월 7일 2021 크루즈 컬렉션을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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