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10-25 |
[그 옷 어디꺼]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멋스러운 체인 숄더백 어디꺼?
아이잗컬렉션X석정혜, 소가죽 체인 스트랩 플랩 백으로 ‘관심 집중’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전 채널 수목극 1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23~34회에서는 향미(손담비)가 그토록 악착같이 ‘1억 모으기’에 집착했던 속내가 드러났다.
향미는 과거 동백(공효진)과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물망초라는 술집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당하며 외로운 삶을 살아 왔다.
코펜하겐에 있는 동생을 보러 가기 위해 1억을 모으던 향미는 동생이 자신을 부끄러워해 오지 않길 바란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다시 까멜리아로 돌아간 향미는 동백 앞에서 오열하며 “나 좀 기억해주라. 그래야 나도 세상에 살다간 거 같지. 내가 어떻게든 네 돈은 갚고 갈게”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오지 않았다.
손담비는 무념무상처럼 보이지만 자신만의 속내를 숨기고 있는 향미라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손담비는 올 블랙룩에 레오파트 트렌치코트 걸치고 멋스러운 체인 백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손담비가 멋스러운 가을 룩에 매치한 가방은 「아이잗컬렉션(THE IZZAT COLLECTION)」과 디자이너 석정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심플하면서 모던한 쉐입으로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다.
메탈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체인 스트랩 구성으로 스타일리시한 매칭이 가능하다.
한편,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손담비가 착용한 ‘아이잗컬렉션X석정혜’ 숄더백
↑사진 = 손담비가 착용한 ‘아이잗컬렉션X석정혜’ 숄더백
↑사진 = 손담비가 착용한 ‘아이잗컬렉션X석정혜’ 숄더백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