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0-22 |
스케쳐스,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앤티도트'와 협업 컬렉션
영화 영웅본색에서 영감얻은 다양한 모티브와 스포티한 요소 위트있게 결합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20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박환성의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2020 S/S 서울패션위크 「디앤티도트」 컬렉션 런웨이에서 「스케쳐스」 신발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된 '스케쳐스 X 디앤티도트'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선보였다.
패스트 패션과 럭셔리 패션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엔드 스트릿 패션을 표방하는 「디앤티도트」와 스포츠 캐주얼을 추구하는 「스케쳐스」가 만나 트렌디하고 소장가치 있는 아이템들을 탄생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0 S/S '스케쳐스 X 디앤티도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영화 '영웅본색'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모티브가 스포티한 요소들과 만나 위트있게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속 권총, 선글라스, 성냥개비 등이 스포티즘을 가미한 뉴트로 패션으로 재해석됐으며, 느와르적 느낌의 톤다운된 배경에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스케쳐스」의 S로고를 스마일 페이스로 변형하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쓰고 성냥개비를 물고 있는 형태로 표현하여 재미 요소를 담았고, 「스케쳐스」의 중국 로고인 “斯凯奇(스케쳐스)”와 “D-ANTIDOTE(디앤티도트)”의 빅 로고로 복고풍의 스트리트 무드를 살렸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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