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10-21 |
[그 옷 어디꺼] ‘날 녹여주오’ 윤세아, 워너비 오피스룩! 핑크 슈트 어디꺼?
지고트, 핑크 컬러 벨티드 재킷과 슬림핏 팬츠로 화사한 슈트룩 연출
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냉동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윤세아는 마동찬(지창욱)과 20여 년 전 결혼까지 약속했던 방송국 보도국장 나하영 역으로, 매회 다양한 슈트 패션으로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8회에서는 마동찬과 고미란(원진아)의 여우비 속 기습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서로를 의식하며 핑크빛 기류가 시작되는 찰나, 나하영은 냉동인간과 관련해 “차량 폭발 사고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는다.
전화의 주인공은 “마동찬 피디라는 사람과 함께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조건을 건다. 이에 나하영은 마동찬을 따라 취재 장소로 간 후 그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결국 오지 않았고, 그녀는 혼자 눈물을 흘린다.
극 중 윤세아가 착용한 화사한 슈트룩은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화사한 핑크 컬러의 재킷은 싱글 버튼으로 깔끔하게 원포인트 클로징이 가능하며, 수납이 용이한 플랩 포켓 디테일을 더해 실용성과 맵시를 더했다. 여기에 볼드한 와이드 벨트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한다.
팬츠는 전반적인 핏이 슬림한 일자라인의 실루엣이며, 터치감이 고급스러워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나 오피스룩 등 포멀룩 연출에 제격이다.
한편,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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