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0-17 |
스튜디오 톰보이, 맨즈라인 런칭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 팝업스토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카이브 전시, 웰컴 레코즈 스토어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에서 맨즈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간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특별 이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규 런칭한 맨즈라인의 제품들을 비롯해 「스튜디오 톰보이」의 캠페인 아카이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과 함께 도산공원 근방에 위치한 웰컴 레코즈(Welcome Records)의 레코드 스토어가 숍인숍으로 운영되어 패션뿐 아니라 음악까지 「스튜디오 톰보이」 만의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팝업 기간 방문 고객에게는 브로마이드, 스티커, 모바일 그립 등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14일 저녁에는 오프닝 파티를 진행, 디제잉 퍼포먼스와 뮤지션 서사무엘, 밴드 웨터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으며 일반 고객과 패션 인플루언서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맨즈라인은 성별과 스타일의 경계를 넘어선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패션)’를 컨셉으로, 슬림핏이 주류를 이루는 기존 남성복 시장과는 다르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 가을 겨울 상품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입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튜디오 톰보이」의 맨즈라인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부터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오픈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16개의 남성 팝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