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0-16 |
통통녀부터 키작녀까지 체형별 겨울 아우터 선택법
여성복 씨(SI), 아우터로 센스있게 체형 단점 극복하는 체형 커버 스타일링 제안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우터는 핏과 디자인에 따라 체형의 단점을 센스 있게 커버할 수 있어 개개인의 체형에 맞춘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신원(대표 박정주)의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여성복 브랜드 「SI(씨)」에서 체형 고민 별 맞춤 아우터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상체 통통족은 슬림 라인 만들어주는 벨티드 재킷
상체 통통족이라면 벨트 디테일이 가미된 재킷을 추천한다. 다소 두터운 소재의 재킷은 벨트로 라인을 강조해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스키니 팬츠나 다리를 드러내는 미디 스커트를 입으면 날씬한 하체가 강조되면서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 하체에 군살이 많다면? 롱코트가 정답
하체의 군살을 가리고 싶을 땐 긴 기장감의 아우터가 제격이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의 체크 코트는 아래로 갈수록 넉넉한 A 라인 실루엣이 연출돼 하체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이때 하의는 상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어두운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팁이다.
▶ 몸매 비율 UP~ 키작녀라면 쇼트 아우터
키가 작고 통통한 여성이라면 짧은 기장의 아우터를 선택해 몸매 비율의 균형감을 더하자.
좀 더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슬림한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이나 벨티드 쇼트 코트로 허리선을 강조해볼 것. 이와 함께 골반 위 쪽으로 스커트를 매치해 허리선을 최대한 높이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SI(씨)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일찍이 겨울 외투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라며 “날씬한 이들도 부해 보일 수 있는 겨울 아우터인 만큼 체형 별 단점 커버 코디를 참고해 더욱 자신감 있는 가을겨울 패션을 완성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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