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0-16 |
신세계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 449' 입점 브랜드 100개 돌파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역할 톡톡, 10개월 만에 패션 쇼핑 플랫폼 안착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자사몰 S.I.Village(S.I.빌리지)가 고급 패션 브랜드의 쇼핑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5일 S.I.Village 내에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449’에 입점한 타사 브랜드 수가 오픈 10개월 만에 1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셀렉트449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작년 12월 오픈한 온라인 편집샵이다.
올해 6월 말 방한했던 이방카 트럼프가 입었던 원피스로 화제가 된 브랜드 「고앤제이(GOEN J)」가 단독으로 입점되어 있는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싶어하는 온라인몰로 자리매김 했다.
이로 인해 셀렉트449에 입점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현재 60개까지 늘어났다.
셀렉트449가 좋은 반응을 얻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입점 브랜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타사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는 「레페토」 「챔피온」 「필슨」 「그라미치」 등의 해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스타럭스에서 국내에 수입하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은 S.I.Village를 한국 공식 온라인몰로 지정했다.
이들 브랜드는 모두 한국 공식 수입사에서 정식으로 수입하기 때문에 100% 정품이 보장된다.
S.I.Village는 셀렉트449 입점 브랜드 100개 돌파를 기념해 ‘셀렉트449 패션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셀렉트449 담당자는 “S.I.Village에서는 병행수입 제품이 아닌 100% 정식 수입된 제품을 판매하고 고급 브랜드가 많아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브랜드에서 입점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급 패션 쇼핑의 대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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