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10-15 |
지컷, 올 겨울 책임질 패딩 컬렉션 '올모스트 윈터' 출시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트렌디한 트위드 숏패딩부터 코트, 야상 롱패딩 등 선보여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이 여성들의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겨울을 책임질 패딩 컬렉션 ‘올모스트 윈터(Almost Winter)’를 출시한다.
「지컷」은 지난해 출시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작년 겨울 패딩류 매출이 2017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패딩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비 17% 증가하는 등 패딩이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패딩으로 매출 확대에 성공한 「지컷」은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을 접목한 패딩 15종을 선보인다. 또한 모든 제품에 100%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풍성함과 가벼움, 보온성을 더했다.
특히 「지컷」은 올 시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숏패딩을 선보인다. 숏패딩은 롱패딩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고 함께 코디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올 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컷」의 숏패딩은 그레이, 블랙 등의 기본적인 무채색뿐만 아니라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올리브, 아이보리, 핑크 등의 산뜻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등판 부분에 그래픽을 강조한 캐주얼한 디자인부터 여성스러운 퀼팅 디테일의 트위드 패딩, 실용성이 뛰어난 베스트(조끼) 스타일의 패딩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고급스러운 폭스 퍼(여우털)와 라쿤 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패딩과 코트 스타일의 롱 패딩, 패딩 머플러와 패딩 스커트 등 패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또한, 「지컷」은 이번 윈터 컬렉션을 위해 심볼 캐릭터 ‘로피’를 특별 제작했다. ‘로피’는 북유럽의 낭만적인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겨울 밤 눈 덮인 숲을 뛰어다니며 꼬리에서 나오는 불로 오로라를 만드는 불의 여우를 형상화했다.
‘로피’ 캐릭터는 로고와 그래픽, 심볼 등 아트워크로 제작돼 올 겨울 패딩 제품 위에 포인트로 더해졌으며, 패딩 외에도 상,하의 및 원피스 등 다양한 니트 아이템에 적용된다.
이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관계자는 “작년까지 보온성을 높인 롱패딩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좀 더 세련되고 활동성이 좋은 숏패딩이 트렌드로 돌아왔다”면서 “숏패딩은 플리츠 스커트나 원피스 등 여러 가지 옷에 어울리기 때문에 관련 제품의 구매율도 함께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