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7-25 |
올 F/W 새로운 「올젠」을 기대하라
매장 리뉴얼 단행, 고정 고객 확보, 신규 고객 적극 유치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올젠」이 이번 F/W에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조한 상품을 선보인다.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유러피언의 감성을 가득 담은 디자인과 소재를 제안하고 있는 「올젠」은 매시즌 테마를 선정, 다양한 시즌 컨셉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F/W에는 ‘여행’과 ‘탐험’의 메인 테마에 ‘타임 인 더 펍(Time in the pub)’과 ‘히말라얀 클라이머(Himalayan Climber)’ 와 같은 세컨 테마를 전개할 계획이다.
‘타임 인 더 펍’ 컨셉의 펍(Pub)는 단어 그대로의 술집을 뜻하는 것이 아닌 ‘퍼플릭 플레이스(Public Place)’ 줄임말로 소셜 클럽의 근원지이자 선진 문화의 토론, 컬처를 즐기는 문화의 거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올젠」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인 소셜 클럽을 대변해줄뿐더러 클래식 감성의 프레피한 재해석을 통한 캐주얼 상품으로 표현된다.
겨울 테마인 ‘히말라야 클라이머’는 보다 와일드한 아이템으로 테마적인 요소를 강조해 「올젠」만의 매력을 전해준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겨울 아웃터의 경우 기존에 아웃도어에서 볼 수 없었던 빈티지한 감성의 밀리터리형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한 「올젠」은 이번 F/W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리뉴얼을 통해 트러디셔널 특유의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공간을 벗어나 단순히 옷을 파는 장소가 아닌 동시대의 트렌드와 컬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컨템포러리 캐주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미국이나 영국의 어느 편집 매장을 옮겨놓은 듯한 SI를 위해 매장 바닥과 벽면, 집기 등 기존 트러디셔널 매장과는 다른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의 라인별 특징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매장 구성과 소품, 비주얼 등 VMD도 새롭게 제안될 계획이다.
이번 매장 리뉴얼은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시작으로 신규점을 포함, 기존 매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젠」은 이번 하반기에 한층 젊어진 디자인과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화보를 전개할 계획이며 시즌에 어울리는 매장 연출과 유니크한 소비자 기프트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방침이다.
이러한 「올젠」의 상품과 SI, 마케팅 전략의 변화는 고정 고객 확보와 동시에 젊은 고객들의 유입을 이끌고 백화점 유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망 확산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흡수, 정착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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