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7-20 |
LG패션 「질스튜어트」 남성 라인 런칭
뉴욕 감성, 위트 접목한 ‘2535 컨템포러리 남성복’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뉴욕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STUART)」가 이번 가을/겨울에 컨템포러리 감성의 남성 라인 ‘질스튜어트 뉴욕(JILLSTUART NEWYORK)’을 정식 런칭한다.
지난 1993년, 첫 컬렉션을 선보이며 데뷔한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평범한 듯하나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아이덴터티로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의 젊은 패셔니스트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질스튜어트(JILLSTUART)」「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 「질스튜어트액세서리(JILLSTART ACCESSORIES)」 등이 전개되고 있으며 오는 가을부터 국내 네 번째 브랜드인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이 런칭된다.
「질스튜어트 뉴욕」은 생활수준의 향상 및 국내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오는 2012년 이후 매년 20%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성 컨템포러리 시장을 겨냥해 LG패션에서 전략적으로 런칭하는 브랜드이다.
타겟은 전통을 중시하되 무겁지 않으며 위트있는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세의 남성들이다.
상품은 수트 위주의 MD를 지향하고 있는 대부분의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달리 캐주얼과 액세서리의 비중을 전체 80%까지 확대 전개, 보다 자유분방한 패션 스타일 및 세련된 젊은 남성들의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비대칭적인 패턴이나 의외의 소재 사용 등으로 디자인 곳곳에 위트 넘치는 디테일 요소를 접목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수트가 80~150만원대, 재킷류 50~100만원대, 팬츠류 25~35만원대, 티셔츠류 20~30만원대, 액세서리류가 40~70만원대 등으로 같은 조닝의 리딩 브랜드인 「타임」 「띠어리」 등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가격대로 제안하는 한편, 이미 백화점 등 고급 유통에서 인지도가 높은 모 브랜드의 이점을 살려 백화점 입점 위주의 유통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 이지은 CD(Creative Director)는 “이제 의류브랜드의 토털브랜드화는 패션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질스튜어트가 지향하는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남성복에 녹여 뉴욕 남성의 다양한 최신 패션스타일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스튜어트 뉴욕」은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7월 12일부터 브랜드 홈페이지(www.jillstuart.co.kr/wit)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티셔츠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위트 티셔츠 이벤트(WIT T-SHIRT EVENT)’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5일에는 논현동 호텔 엘루이 클럽에서 F/W 패션쇼와 런칭파티를 결합한 형태의 ‘질스튜어트 뉴욕 런칭 파티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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