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9-25 |
메건 마클, 방문국에 경의! 스카프로 연출한 '모디스트 패션'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영국의 왕세손비 메건 마클이 이슬람 스타일 모디스트 패션으로 방문국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영국의 왕세손비 메건 마클이 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로얄 투어 둘째 날 이슬람 스타일 모디스트 패션으로 방문국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아우왈 마스지드' 이슬람 사원을 방문했다.'아우왈 마스지드' 이슬람 사원은 1794년에 세워진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이날 메건 마클은 짧은 소매의 벨티드 셔츠 맥시 드레스에 이슬람 전통의 헤드 스카프를 매치해 이슬람 여성들의 스타일인 '모디스트 패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출했다. 모디스트 패션은 이슬람의 종교적 율법에 부합하는 의류로 여성 의상의 경우 실루엣이 나타나지 않으며 신체 노출을 최소화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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