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9-25 |
이랜드, 청주 최대 도심형 아울렛 'NC청주점' 오픈
충청권 최다 아동 컨텐츠 구성, yes24·애슐리 등 가족 휴게공간 유치, 지역 친화형 유통 지향
이랜드가 청주시 흥덕구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구) 드림플러스 부지에 청주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NC청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랜드는 NC청주점 오픈으로 전국 핵심 상권에 총 50개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게 된다.
NC청주점은 연면적 약 67,236㎡(20,339평), 영업면적 24,403㎡(7,382평) 규모에 지하 1층부터 8층까지 영업을 전개하며, 200여개 패션브랜드와 40여개 외식 및 기타브랜드 등 총 244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NC청주점에는 멜본, 알토, 란찌 등 이랜드리테일의 PB 37개 브랜드가 입점해 그 동안 지역에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밀리밤, 인디고키즈, 로엠걸즈 등의 아동복 PB의 경우는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통해 청주지역 맘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NC청주점에는 이랜드리테일 PB 아동복을 포함해 총 50여개 아동 콘텐츠가 입점해 충청권 최대 아동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LF종합관(헤지스, 닥스), 신세계종합관(보브, 지컷, 톰보이) 등 패션 브랜드와 CGV, 예스24, 전문식당가, 푸드스트리트 등 테넌트 컨텐츠 등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원스톱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NC청주점은 오랜 기간 침체되어 있던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가족단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적극 입점시켰다.
점포 영업면적의 30%가 넘는 공간을 먹거리와 휴게공간으로 설계해 청주지역 최고의 패밀리 원스톱 쇼핑몰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NC청주점은 1층에 기존 소상공인들을 위한 1,000㎡ 규모의 상생존을 구성했다. 이랜드는 NC청주점의 오픈으로 청주 지역에 약 1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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