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9-09 |
아페쎄 X 브레인 데드, 2019 가을/겨울 ‘인터렉션 #3’ 컬렉션 발매
공상과학 영화 속 상상의 세계 담아낸 티셔츠, 후드티, 청바지 등 출시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어포더블 럭셔리 「아페쎄(A.P.C.)」에서 2019 가을/겨울 시즌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인터렉션 컬렉션을 이어간다.
‘인터렉션(INTERACTION)’은 「아페쎄」의 친구들이 자신의 관점으로 컬렉션을 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시리즈는 래퍼 키드 커디(Kid Kudi)와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Suzanne Koller)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이다.
「브레인 데드」는 카일 잉(Kyle Ng)과 에드 데이비스(ED Davis)가 이끄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혁신적인 그래픽 중심의 접근법으로 포스트 펑크음악과 언더그라운드 만화, 스케이트보드, 서브컬쳐로 부터 그 영감을 얻는다.
「브레인 데드」는 스스로를 "브레인 데드는 한 사람도, 하나의 아이디어도 아니다. 사람 사이의 공간에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을 전세계의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 정의한다.
이번 인터렉션은 「브레인 데드」 로고를 재해석 하는 것뿐 아니라, 공상과학 영화 ‘Future Shock(퓨쳐 쇼크: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과 그것을 따라가는 인간의 현실을 네레이터로 담은 1972년 다큐멘터리)’속 상상의 세계를 컬렉션에 표현했다.
그 결과 이번 컬렉션에는 영화 제목이 큰 글자로 프린팅 된 후드티, 영화 포스터가 프린팅 된 화이트 반팔 티셔츠, 대본은 프린팅 된 청바지와 재킷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 베스트, 다크 네이비 컬러의 반팔 티셔츠, 다크 그린과 다크 네이비 컬러의 스웻셔츠 등을 비롯해 스니커즈와 가방 등 제품군은 총 여성 10가지, 남성 10가지, 유니섹스 가방 2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브레인 데드」 인터렉션의 독특한 비주얼들은 공상 과학 이미지들을 주로 작업하는 사진작가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가 촬영했다.
이번 컬렉션은 9월 10일 글로벌 동시 발매되며, 국내에는 「아페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apc-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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