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9-09 |
커스텀멜로우, 런칭 10주년 캠페인 'REWORK' 진행
10년 동안 베스트셀러 재해석 상품 출시,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츠' 리뉴얼 오픈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 ‘REWORK’를 진행한다.
REWORK 캠페인은 지난 10년 동안 「커스텀멜로우」의 시즌 테마를 모티브 삼아 상품과 마케팅,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까지 다방면으로 접근한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 런칭부터 지난 시즌까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다시 재해석한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라인을 출시한다.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라인은 스웻셔츠부터 아우터까지 11개의 의류 상품과 가방, 모자 2가지의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2012년 F/W 시즌에 높은 판매율을 보인 반달곰 풀오버 니트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가장 판매율이 좋았던 손잡이 파우치는 포멀한 스타일에도 어울릴만한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해 출시한다.
상품에 따라 10주년 기념 아트웍을 프린트로 적용하기도 하였으며, 10년 간 시즌 디자인 테마를 패치워크 디테일로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협업한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정연두 작가의 작품인 B-CAMERA(배경을 층층이 레이어로 디자인하여 정면에서 바라봐야만 완성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커스텀멜로우」는 2014년 S/S시즌에 디자인 영감을 준 우디 알렌의 영화 ‘애니홀’의 장면들을 오마주하여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홍대에 위치한 「커스텀멜로우」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도 1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1층은 「커스텀멜로우」 제품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를 큐레이팅해 소개하고, 판매하며 갤러리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변형 집기들로 매장 내에서 여러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기존의 형태를 유지했다.
또한 「커스텀멜로우」가 소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N5BRA(노브라)’와 그의 크루들의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지하 벽면과 외벽 파사드를 채워넣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는 새 단장한 홍대 매장에서 패션을 주제로 하는 팟캐스트 채널 ‘서울 패션 라디오’를 진행하며, 10주년을 리뷰하는 특집 컨텐츠를 제작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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