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9-09-06 |
[그 옷 어디꺼] ‘닥터탐정’ 류현경, 시크한 벨티드 원피스 어디꺼?
비지트인뉴욕, 트렌치코트 같은 느낌의 벨티드 원피스로 모던룩 연출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다루는 SBS 드라마 ‘닥터탐정’이 일터의 안전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모성국(최광일)은 법정에 서게 되고, 도중은(박진희)는 증인으로 자리한다.
도중은은 “피고인 모성국은 기업의 이익과 국민의 목숨을 맞바꿨다.”며 그의 책임 회피와 사건 조작에 대해 증언했고, 이에 법정은 모성국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다.
모성국은 판결을 비웃었지만, 그를 돕고 있던 최민(류현경)은 “도구로서 쓰임을 다하셨다.”며 그와의 연결고리를 차단했다.
‘닥터탐정’은 사회 부조리에 맞서 싸우고 매회 실제 일어났던 산업재해 사건들을 에필로그에 등장시키며 묵직한 메세지를 던져 큰 울림을 전했다.
극 중 재벌 3세 레지던트 최민 역을 맡은 류현경이 착용한 원피스는 모던&시크 감성의 영캐주얼 「비지트 인 뉴욕(VISIT IN NEWYORK)」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더블 버튼과 벨티드 디테일로 트렌치코트 같은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모던함과 페미닌한 무드를 동시에 선사한다.
A라인으로 떨어지는 스커트 라인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매에 롤업 디자인과 스트라이프 안감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닥터탐정’ 후속으로는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등이 출연하는 ‘시크릿 부티크’가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류현경이 착용한 ‘비지트인뉴욕’ 벨티드 원피스
↑사진 = 류현경이 착용한 ‘비지트인뉴욕’ 벨티드 원피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