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9-06 |
에디센 센서빌리티, 마지막 전구회사 일광전구와 협업 컬렉션
백열전구의 아날로그적 매력 다양하게 해석, 전구 디자인 맨투맨과 슬로건 반팔 티셔츠 인기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남성복 「에디션 센서빌리티」가 일광전구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화제다.
신성통상과 일광전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대표 제조사이자 브랜드로 이번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광전구는 1962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국내 현존하는 마지막 전구 회사이자 유일한 백열전구 제조사이다.
현재의 일광전구는 백열전구의 아날로그적 매력을 다양하게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리뉴얼 작업으로 기업 전통의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에디션 센서빌리티의 감성을 더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일광전구의 새로운 슬로건 ‘We Make Light’란 타이틀로 일광전구의 로고를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대해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일광전구의 아날로그적 감성에 「에디션 센서빌리티」의 디자인을 더해 서로의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사 브랜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밝혔다.
최근 뉴르토 열풍과 함께 폭넓은 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실제로 일광전구 슬로건의 반팔 티셔츠와 전구 디자인의 그래픽 맨투맨은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판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티셔츠와 맨투맨 외에도 에코백, 비니 등 그래픽 디자인이 포인트되는 제품들, 그리고 일부 컨셉 스토어를 통해 일광전구 제품들로 인테리어를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구와 스탠드 등의 제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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