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9-05 |
코오롱FnC 시리즈, 윤계상과 함께 서울의 사라질 공간 화보로!
부천 ‘아트벙커B39’와 서울 ‘문래동 창작촌’ 배경의 서울 느와르 컨셉 화보 공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 어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배우 윤계상과 함께 ‘서울 느와르’를 컨셉으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서울 느와르는 2018년 F/W시즌에 이어 「시리즈」가 이어가고 있는 화보의 주제로, 「시리즈」의 겨울 아우터인 ‘시그니처 컬렉션’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윤계상과 함께 사라져 가는 공간에 대한 스토리를 함께 담아 4개의 영상으로도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부천 ‘아트벙커B39’와 서울 ‘문래동 창작촌’을 배경으로 한다. 부천 아트벙커 B39는 환경 문제로 폐쇄된 39m의 대형 소각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문래동 창작촌 또한 철공소들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시리즈」의 아우터 컬렉션인 ‘시그니처 컬렉션’은 비행 조종사, 탐험가, 오토바이 등 영감을 준 사람이나 도시, 사물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고객과 소통하는 상품명 또한 ‘포데로사’, ‘라페예트’ 와 같이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 느와르 화보 또한 이와 같이 서울의 잊혀져 가는 장소를 기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리즈」의 홍성택 브랜드 매니저는 “시그니처 컬렉션은 감각적인 어반 빈티지 스타일이 녹아든 남성 아우터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느와르 화보 또한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고, 여기에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공간을 기억해보자는 의미로 이번 화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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