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8-22 |
알렉산더 왕, 불가리와 핸드백 콜라보레이션 공개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은 불가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뱀을 테마로 한 벨트백, 토트백 등 6가지 가죽 가방 시리즈를 출시한다.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손잡고 최고급 한정판 럭셔리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는 135년된 역사를 자랑하는 불가리 하우스에서 진행중인 '세르펜티 스루 더 아이즈 오브'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알렉산더 왕은 불가리의 시그너처 '세르펜티 포에버 백'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 세르펜티는 이태리어로 뱀이라는 뜻이다.
알렉산더 왕은 불가리 헤리티지에 존경을 표하는 벨트백부터 토트 백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6가지 가죽 가방을 시리즈로 출시한다. 뱀을 테마로 한 상징적인 세르펜티 라인의 골드 하드웨어의 현대적인 재조명이 특징이다.
알렉산더 왕은 "불가리 아카이브에서 1960년대의 오리지널 뱀 머리를 찾았다. 그것은 죄 많은 여자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관능적이며 스릴이 있는 디자인 영감을 불어넣었다" 고 밝혔다.
각 캡슐은 민트 그린, 스네이크 스킨, 블랙 & 화이트 컬러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민트 그린은 알렉산더 왕이 자라면서 좋아했던 불가리의 그린 티 향수에 대한 헌정이라고 한다.
한편 '알렉산더 왕 x 불가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9월 7일(현지시간)부터 한정 판매되며 광고 모델은 슈퍼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캐스팅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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