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8-21 |
테일러 스위프트, 스텔라 맥카트니와 콜라보 컬렉션 공개
미국의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스텔라 백커트니가 함께한 고양이와 홀치기 염색으로 가득한 티셔츠, 후드, 가방, 스웻 등으로 구성된 콜라보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국의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8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스타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한 티셔츠, 후드, 가방, 스웻 셔츠 등이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새 앨범 '러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개한 테일러 스위프트 X 스텔라 맥카트니의 컬렉션은 매혹적인 파스텔 톤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고양이 벤자민 버튼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녀는 올해 말 공개되는 뮤지컬 영화 '캣츠'에도 출연을 염두에 둔 듯 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6월, 스텔라 매카트니와 공동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인 테일러 네이션은 '러버'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가사로 장식된 티셔츠, 후드, 가방, 스웻 셔츠 등이 포함한 전체 룩북을 공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오랜 친구였고 내가 존경하는 여성이다. 나는 그녀가 창조하는 작품과 노하우를 존경한다. 그녀가 디자인하는 옷에는 독특함과 상상력과 로맨스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녀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은 버버 앨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런 방식으로 협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비틀즈 폴 맥키트니의 딸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인 스텔라 맥카트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BAFTA 어워즈에서 남자친구 조 알윈과 함께 참석했을 때도 아름다운 스텔라 맥카트니의 드레스를 입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X 스텔라 맥카트니 컬렉션은 러버 앨범 출시와 일정을 맞춘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 있는 러버 체험 테일러 스위프트 팝 숍에서 판매된다. 만약 2019년 빅 트렌드인 홀치기 염색에 익숙해졌다면 부드러운 핑크와 옐로 색조로 가득한 캐주얼한 머시 스타일의 컬렉션을 즐길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모든 제품들이 지속가능한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몽환적인 사진 촬영으로 인해 각각의 아이템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곧 판매될 테일러 스위프트 X 스텔라 맥카트니 컬렉션을 룩북 이미지로 미리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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