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8-20 |
에피그램, '공유'와 함께 고창의 아름다움 담은 2019 가을겨울
복분자 모티브의 버건디 컬러 상품 출시...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 in 고창' 오픈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다가오는 2019 가을/겨울 시즌에 전북 고창의 아름다움과 함께 한다.
「에피그램」은 매 시즌 우리나라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화보를 제작해왔다. 2019 봄/여름 시즌에는 하동에서 생산하는 소품들을 매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한 바 있다.
이번 FW시즌은 고창에서 느낄 수 있는 오감을 「에피그램」 상품과 프로젝트에 녹여 고객과 소통한다.
「에피그램」은 배우 공유와 숨겨진 고창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FW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고창에서 살아보기’를 테마로, 고창의 선운사, 고창읍성 등 잘 알려진 명소뿐 아니라 책마을 해리와 같이 고창만의 스토리가 담긴 장소 11곳을 담았다.
‘살아보기’가 주제인 만큼 특정 상품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고창과 고창에서 만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유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움이 더해져 「에피그램」만의 감성적인 화보가 완성됐다. 「에피그램」은 이번 화보를 스타일북으로 엮어 30일부터 「에피그램」 전국매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에피그램」은 고창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복분자를 활용해 ‘고창 복분자 버건디’ 컬러를 선보인다.
복분자 버건디 컬러는 이번 시즌의 남성 스윗셔츠, 여성 셔츠 등 남 여 각각 7개, 5개 스타일에 적용했으며, 다가오는 가을에 「에피그램」을 대표하는 컬러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에피그램」은 시즌 마다 소도시의 테마 컬러를 선정하여 상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피그램」은 브랜드 런칭부터 진행해 온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의 세번째 '올모스트홈 스테이'를 다목적 공간 대여 '올모스트홈 쉐어'와 카페 형태의 '올모스트홈 카페'에 이어 진행한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라이프스타일 「에피그램」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프로젝트로,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지역에서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창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와 함께 지역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제안한다.
올모스트홈 스테이의 첫번째 사례인 고창은 한옥 숙소이며, 쇼룸 공간과 머무는 공간, 크게 두 군데로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에피그램」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의류 상품의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현지에서 입을 옷을 현장에서 바로 골라서 입을 수 있는 것. 머무는 숙소 공간은 무일재와 빈아재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방과 거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지낼 수 있다.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생활용품으로 채워진다. 대부분의 가구는 우드 소품 브랜드 ‘GHGM(굿핸즈굿마인드)로 구성했으며, 「에피그램」 특유의 감성으로 자체 제작하기도 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먹거리와 마실거리 모두 고창의 농산물로 채웠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숙박공유사이트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숙박 뿐 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만 따로 예약할 수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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