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9-08-19 |
가을 패션의 전령사, 코펜하겐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 24
코펜하겐 2020 봄/여름 패션위크는 유럽의 3대 패션위크에 뒤지지 않을만큼 흥민진진했다. 코펜하겐 패션위크 스트리트 패션도 북유럽 분위기로 변주되어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쿨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다가왔다.
지난 8월 5일 개막해 8월 9일 막을 내린 코펜하겐 2020 봄/여름 패션위크는 유럽의 3대 패션위크에 뒤지지 않을 만큼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자랑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0 봄/여름 코펜하겐 패션위크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인 헨릭 빕스코브, 북유럽 감성에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가니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지극히 덴마크적인 스타일을 표방하는 디자이너들이 동참, 기존 패션위크와는 다른 북유럽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스트리트 사진가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코펜하겐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은 컬러와 프린트, 실루엣 등이 오히려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쿨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졌다.
코펜하겐 여성 패피들이 선보인 패션위크 스타일을 만나보자.
1. 코쿤 실루엣 트렌치 코트에 블랙 트라우저를 매치, 여기에 블랙 앤 화이트 하이탑 스니커즈로 룩을 마무리했다.
2. 가죽 팬츠에 레오파드 키튼 힐과 클러치로 시크함의 정수를 선보였다.
3. 작은 격자 무늬의 플레이드 블레이저에 복실복실한 소재가 앙증맞은 모피 백을 매치했다.
4. 가을 시즌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에 페도라를 매치, 소재와 컬러 배색 롱 부츠로 컬러감을 통일했다.
5. 벨티드 블레이저에 하늘하늘한 실루엣의 맥시 스커트를 매치하고 플랫 슈즈를 신었다.
6. 라벤더 컬러의 버튼-다운 셔츠에 트랙 카고 팬츠를 입고 블랙 힐을 신어 반전 패션을 완성했다.
7. 프린트 셔츠에 크롭트 팬츠를 롤업해 연출하고 슬링백 슈즈로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했다.
8. 벌룬 소매의 핑크 스웨터와 레오파드 스커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9. 쨍한 컬러감의 블루 블레이저에 데님 팬츠를 입고 뱀 프린트 부츠를 신었다.
10. 포켓 디테일 크롭트 재킷 유니크한 실루엣의 와이드-레그 팬츠를 매치했다.
11. 테일러드 브라운 재킷에 데님 팬츠를 롤업해 매치, 화이트 스니커즈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스카프로 벨트를 연출하며 포인트를 더했다.
12. 멀티 컬러 스웨터에 플레어 팬츠를 매치, 화이트 힐로 전체적인 컬러감에 포인트를 주었다.
13. 블랙 스웨터에 플레이드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망사 힐과 볼드한 네크리스로 룩을 완성했다.
14. 랩 스타일 머스타드 스웨터에 옐로 트라우저를 매치한 모노크롬룩을 선보였다.
15.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했다.
16. 플레이드 팬츠 슈트에 블루 토트 백을 포인트로 들어 세미 포멀룩을 완성했다.
17. 페일 핑크 컬러 가죽 재킷에 핫핑크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모노크롬룩을 선보였다.
18. 핑크색 맥시 드레스에 황갈색 재킷을 매치, 카키 앵클 부츠를 신은 컬러 배색 센스가 돋보인다.
19. 가죽 재킷에 강렬한 프린트 미디 드레스를 입고 구조적인 화이트 부츠로 룩을 마무리했다.
20. 베이지 트렌치 코트 딥 브라운 컬러 가죽 스커트를 매치, 브라운 컬러 클러치 백으로 가을 패션의 정석을 완성했다.
21. 셔링 디테일의 플레이드 미니 드레스에 앵클 부츠를 신었다. 네온 옐로 컬러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22. 오버사이즈 블랙 블레이저에 황갈색 드레스를 입고 가죽 부츠로 모던한 느낌의 룩을 완성했다.
23. 데님 팬츠에 프린트 셔츠를 재킷처럼 연출하고 핑크 힐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다.
24. 화사한 오렌지 스웨터에 슬립 스커트를 매치, 스니커즈와 마이크로 미니 백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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