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8-09 |
H&M, 키즈 앱 '토카 라이프'와 콜라보 캡슐 컬렉션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렉티브 효과의 프린트와 촉감 의류, 액세서리 눈길
글로벌 브랜드 「H&M」이 키즈 앱 ‘토카 라이프(Toca Life)’와 손잡고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앱 스튜디오 ‘토카 보카(Toca Boca)'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번 키즈 캡슐 컬렉션은 키즈 앱 ‘토카 라이프’의 유머러스하면서 독특한 캐릭터 등이 등장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테일의 아동복 및 신발, 액세서리 등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버서블 시퀸이나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렉티브’ 효과가 있는 프린트와 촉감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토카 라이프 x H&M'은 8월 8일부터 키즈웨어를 판매하는 전세계 모든 「H&M」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동시 공개된다.
토카 라이프와 밝은 색감과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패션의 만남으로 탄생한 토카 라이프 x H&M 콜라보레이션은 게임의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디자인은 「H&M」의 키즈 인하우스팀이 맡았으며 저지 탑, 스웨터, 원피스, 그리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100% 공급된 면을 사용한 트랙수트 외에도 운동화, 양말, 그리고 토카 라이프의 일부 캐릭터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토이백 등 다양한 신발과 액세서리도 출시된다.
또한 드로스트링을 사용한 허리나 레이싱 느낌을 주는 줄무늬, 고무밴드 처리한 소매 등 컬렉션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요소를 강조했다.
디자인의 핵심은 ‘인터렉티브’ 요소로,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리버서블 시퀸 등의 디테일이 강조됐다.
재미있게 생긴 햄버거 모양이 그려진 스웨터는 시퀸을 손으로 쓸어 내리는 방향에 따라 캐릭터를 웃는 표정으로도, 찡그리는 표정으로도 만들 수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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