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8-08 |
빈폴스포츠, 비영리 단체 OMC와 나눔 실천 '작은 도전' 캠페인
도전 정신과 기부 문화 전파 위한 티셔츠 판매, SNS 기부 프로그램과 국내 라이딩 등 진행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에 「빈폴스프츠」와 스포츠 정신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에서 스포츠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강화차원에서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은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부를 통한 ‘작은 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더 큰 기부로 OMC 라이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티셔츠는 9일부터 15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16일부터는 「빈폴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부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로만 출시됐고, 가격은 3만원이다.
또 「빈폴스포츠」는 브랜드 모델인 옹성우와 전소미를 활용해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및 Z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기부 티셔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옹성우와 전소미의 포토카드, 폴라로이드 사진은 물론 추첨을 통해 두 모델의 손 편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빈폴스포츠」는 기부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총 수익금을 우간다 나랑고 학교를 지원하는 ‘헨리 반 스트라우벤지 재단’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SOS어린이마을’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빈폴스포츠」와 OMC는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이번 캠페인의 하일라이트인 ‘국내 OMC 라이딩(OMC 2019 Korea 5 Mountains)’ 행사를 진행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간 약 900Km 거리를 라이딩하고 텐트에서 동거 동락하며 도전에 대한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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