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8-05 |
[그 옷 어디꺼] ‘호텔 델루나’ 아이유, 깅엄 체크 투피스룩 어디꺼?
지고트, 깅엄 체크 와이드 카라 재킷과 벨트 스커트 투피스로 ‘인기 폭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비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 2위를 다투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는 장만월(아이유)가 이미라(박유나)를 보고 차갑게 표정이 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찬성(여진구)의 꿈에 혼례복을 입은 장만월이 등장하자 장만월은 “그거 남의 혼례복 훔쳐 입은 거다. 난 나쁜 사람이었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장만월의 과거 회상 속 혼례복은 원래 송화공주(박유나)의 것이었고, 이후 오열하는 장만월과 장만월에게 칼을 겨누는 송하공주의 수하들의 모습으로 둘의 악연을 짐작하게 했다.
과거와 같은 얼굴로 등장한 이미라가 구찬성을 향해 다정하게 손을 흔들었고, 이를 본 장만월은 악연을 떠올리며 충격에 빠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 역을 열연한 아이유가 극중 착용한 투피스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지고트(JIGOTT)」제품으로 알려졌다.
깅엄 체크 재킷은 와이드한 카라 디자인이 한층 맵시를 살리며 허리라인이 슬림하게 잡혀 페미닌한 실루엣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에나멜 버튼과 페이크 포켓 구성으로 디테일을 더하며, 밑단 스냅 버튼을 활용해 단정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같은 깅엄 체크 스커트는 뒷면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선사하며 허리 벨트 장식이 돋보인다.
강렬한 체크 패턴으로 솔리드 블라우스나 니트와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를 살릴 수 있으며, 재킷과 투피스로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고,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아이유가 착용한 '지고트' 깅엄 체크 재킷
↑사진 = 아이유가 착용한 '지고트' 깅엄 체크 스커트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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