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7-31 |
디올, 파리 몽테뉴 거리에 디올 메종 부띠크 오픈
디올이 프랑스식 삶의 예술과 즐거움의 미학,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코드를 담아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장 '디올 메종' 부띠크를 오픈했다.
↑사진 = 파리 몽테뉴 28번가에 있는 디올 메종 매장
LVMH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디올은 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파리 몽테뉴 28번가에 첫번 째 디올 메종 부띠크를 오픈했다.
약 270평 규모의 디올 메종 부띠크는 이전에 디올 아이웨어 컬렉션을 판매했던 곳으로 약 2년간의 보수공사 끝에 재탄생했다.
디올 메종 부띠크는 프랑스식 삶의 예술과 즐거움의 미학,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코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으로 ‘콜리피셰(Colifichets)’라 불렸던 크리스챤 디올의 첫 부띠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소박한 전원풍의 중세기 정경을 담은 회화적인 날염무늬인 투알 드 주이 패턴, 은방울 꽃과 브랜드의 상징적인 벌 디자인 등 디올의 시그너처 프린트 모티브가 특징이다. 새로운 디올 메종 매장에는 럭셔리 홈 린넨, 가구, 식기류 컬렉션 등이 선보여진다.
↑사진 = 가정용 린넨과 고급 식기류 등으로 구성된 디올 메종 컬렉션
디올 메종은 지난 1947년에 처음 리빙 아트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지난 4월에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금, 은, 청동, 브러시 혹은 크롬 스틸로 구성된 14개의 아이템 특별 주문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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